여행이야기-해외

중국배낭여행6

yarok616 2009. 8. 13. 21:56

 

 

 

 

 

 

 

 

 

 

 

 

 

 

 

 

이곳은 이억칠천만년전 바다였는데 지각운동으로 대륙이 되었고 풍화작용으로 200만년전 석봉 석주 석순등이 형성되어 

石林으로 불리게 되었단다.  예쁜 수석을 수집해 놓은듯 어느것 하나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없었다.

 

곤명을 꽃의 도시라고 했던가...아니다 교통지옥의 도시라고나 할까. 중국은 어딜가나 차가 넘쳐났다.

숙소인 험프게스트하우스에서 운남성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17일간의 내몽고와 운남성여행을 마감할 시간이다.

오지라고 찾아 왔지만 현대적인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이미 오지가 아니었다.

그동안 익숙해진 쌀국수, 쌀죽, 만두, 전병, 야크고기, 양꼬치, 요구르트, 맥주, 빠이주.....

이런 먹거리들이 지나온 풍경들 - 초원, 사막, 고성, 트레킹, 야생화 -과 오버랩되었다.

그동안 동행한 일행들과 작별하고 인천공항에 내렸다. 늘 그렇듯 고향의 편안함이 느껴졌다. 

혼자만의 여행을 허락하는 하해같은 아량을 배풀어 주었고 열심히 일하여 돈을 벌어준

고마운 마눌님께 감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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