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해외

터키여행 1.

yarok616 2010. 3. 14. 21:44

지난날, 동로마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땅 - 터키를 여행했다.

2010. 1. 3. - 1. 10까지 윤하의 「졸업기념 가족여행」이었다.

동로마제국, 비잔틴제국, 오스만터키...세계사에 끊임없이 등장하는 나라.

 

옛 지명 콘스탄티노플, 유럽과 아시아가 보스포러스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곳.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도시....이스탄불에서 터키여행은 시작되었다.

 사원입구

 이슬람 사원이 들어가려면 몸과 마음이 정갈해야 한다.

술탄 아흐멧사원 (블루모스크)

규모면에서 오스만시대 최대의 건축물로 이슬람세력의 우위를 상징하기 위해서

지어졌다고 한다. 건물내부 타일로 표햔된 독특한 문양들이 일품이었다.

히포드럼

성소피아 성당.

6세기에 세워졌는데 바티칸에 성베드로 성당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세계 최대의 성당이었으며 비잔틴 최고의 작품이라고 한다.  

 

톱카프 궁전

약 550여년전에 세워졌으며 오스만제국의 술탄(왕)들이 살던 궁전이다.

과거의 영화는 수많은 보석과 장신구 등에서 흔적만 남아 있었다.

 오벨리스크

보스포러스 해안가의 왕궁. 

 보스포러스 해협 / 아시아 대륙이 유럽을 만나는 곳

2002월드컵 4강의 상대였던가??? 축구에 열광하는 나라

카리예박물관 / 교회를 개조하여 박물관으로 사용중이다.  

모자이크 기법으로 표현한 성모마리아

이슬람 세력이 점령한 이후 벽화에 회덧칠을 하여 사라진 것을 복원작업이 진행중이다. 

수도 앙카라에 있는 한국공원/ 고 노무현 대통령도 이곳을 다녀갔다고 한다.

입구에서는 한국전에 참전했던 노인이 공원관리를 하면서 기부금(?)도 받고 있었다.  

소금호수/호수 바닥에 소금이....

앙카라에서 데린구유로 가는 도중에 잠깐 들린 곳이다. 터키는 자연의 은총이 충만한 땅이라고

생각된다. 몇 시간을 달려도 끝없이 펼쳐지는 드넓은 들판....그곳은 황무지가 아닌 밀밭이었다.

씨를 뿌리고 수확만 하면 되는.......너무 넓어 비료도 줄 수 없는....자연스런 유기농업이란다.   

가파도키아의 지하도시 데린구유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살던 곳으로 지하 20층까지 있으며 침실, 부엌, 창고, 가축우리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갖추어져 있었다고 한다. 신앙의 힘은 때때로 상상을 초월한다.

 

 

가파도키아의 경이로운 자연은 끝없이 펼쳐진다.

괴뢰메 골짜기의 석굴교회

바위의 구멍들은 30여곳의 석굴교회가 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무단으로

거주하기도 하고 일부는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업소로 이용중이다. 

버섯모양의 파샤바 계곡....스머프만화의 작가는 이곳에서 힌트를 었었을까?

진퇴양난....

세상은 넓고, 할 일도 많단다......윤하야! 부디 세상을 향하여 네 꿈을 펼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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