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장족마을을 방문한다.
오래전부터 산비탈에 마을을 이루고 밭을 만들어 살아가는 사람들.
옜날 마을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었던 망루에도 올라보고.....
밭에서 막 익어가는 사과도 따 먹고....
염소도 건드려 보고...
마실가듯 골목길을 지나서...
골목에서 놀고있는 돼지들도 찍어주고...
해발 2,000여m의 산속에 논과 밭이 있고....자연에서 채취한 돌과 진흙으로 지은 농가들도 보통은 3층이고
건물안에 방과 식당 창고 모든게 다 있다. 삶이 풍요로워 보인다.
민박집 주인 아저씨. 78세의 노모를 모시고 서너명의 애들도 있고 무척 순박해 보인다.
여러명이 함께 잘 수 있는 방.
장족마을의 민박집에서 주인집에서 해주는 요리와 맥주를 밤새 마시며 여행의 정취를 즐겼는데....
어라....사진이 하나도 없네....
7월 11일. 민박집에서 먹는 아침식사 - 빵과 삶은 계란 그리고 쌀죽....맛있다.
산속이라 그런지 밤새 비가 오더니 아침까지 비는 계속 내리고...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하고.....再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