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해외

Porto Tour 2

yarok616 2019. 5. 7. 04:45



    렐루서점은 관광지가 되어 버렸다. 

    유료입장객의 대기줄이 50m는 될 듯. 예쁜 서점으로 소문난 곳, 저자 로앤캘링이 여기서 영감을 얻어 해리포터를 저술했다는 곳.


 

 

 

 

 

 

 

 

 



 

   언덕위의 수도원은 주인이 떠났고 도로우강에는 옜날 포르투 와인을 실어나르던 무역선이 할일 없이 떠있다.

   과거 항구도시로서 선원과 부둣가 사람들의 사연과 애환은 수없이 많을 터. 우리의"한"처럼 여기서는 한을 FADO라는 음악으로 표현했다는데.

   CALEM 공연장에서 Fado공연을 관람한다. 깊은 뜻은 이해하지 못해도 그들이 노래했던 항구의 정서를 느껴보고 싶은 마음에.


  시음주 2잔의 포르투와인...달달한 첫맛 그리고 은은한 뒷맛. 밤깊어 잠들어 가는 항구에서 '목포의 눈물'을 흥얼거린다.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뱃사공....^^

'여행이야기-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Camino de Santiago(프랑스길)  (0) 2019.05.10
파리산책  (0) 2019.05.08
Porto Tour(2019.5. 5 ~ 5. 7)  (0) 2019.05.06
Galasia Day Tour  (0) 2019.05.03
산티아고순례(D+33)  (0) 201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