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해외
산티아고순레(D+24)
yarok616
2019. 4. 25. 11:41
24km를 걷는 5시간 동안 쉼 없이 비가 내린다.
소나기가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랄까.
숙소는 산니콜라스수도원 알베르게. 스페인하숙 촬영했던 그곳.
흔적이 조금씩 남아있다. 식단, 동네가게 등을 적어 냉장고에
붙여 놓은게 그대로 남아 있다. TVN의 스페인하숙은 요리프로
같아 좀더 카미노의 정서에 부합하게 만들었으면 했는데 아무튼
미디어의 상업성이 순례길에까지 파고 들은건 생각해볼 문제
일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