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모로코, 푸루투갈 - 2
12월 29일 말라카에서 페리를 타고 지브로울터 해협을 건너 아프라카 북부의 모로코 타리파 항구에 도착했다.
점심식사후 호텔식당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윤하
많은 손님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에 있는 하산모스크-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사원 다음으로 큰 회교사원
12월 30일 카사블랑카 시내에 있는 왕궁을 관광하고 시간이 멈춰버린 중세도시 페스로 이동한다.
옛 고도의 모습을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메디나에 도착하여 전통시장을 방문
시장골목은 혼란스러울 정도로 미로를 형성하며 계속된다
구시가지에 위치한 유명한 천연염색 가공공장
12월 31일 다시 모로코의 탕헤르 항구에서 페리를 타고 스페인으로 향한다.
스페인의 타르파 항구에 도착, 3시간을 달린 끝에 세비야에 도착했다.
세비야 거리모습
플라멩고 춤을 추는 무희와 악사.
알함브라를 모방해 만들었다는 알카사르-
이슬람이 스페인 정복후 스페인과 이슬람 양식이 결합된 건축이지만
후에 기독교 왕이 집권하면서 다시 개축한 건물이란다.
세비야 대성당 - 컬럼버스의 무덤이 있는 곳.
마리아루시아 공원
밤이 되어 찾아간 플라멩고극장
플라멩고 극장에서 경쾌한 리듬의 플라멩고춤을 감상하면서 2013년을 마감했다.
2014년 1월 1일 포르투칼의 수도 리스본으로 이동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떼주강의 귀부인이라고 불리는 벨렘탑
제로니스 수도원
까보다로까 해변에 도착하니 망망대해 대서양이 나타난다.
대항해시대 포르투갈에 모든 욕망을 충족해 주던 바다.
신트라 시내
성모 발현지로 유명한 파티마성당
밤미사가 끝난 뒤에도 노인의 오르간 연주는 장엄하게 성당을 울린다.